[AM-PM] '박사방 범죄단체가입죄 첫 적용' 유료회원 송치 外

이번 시간은, 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확인해보는 시간이죠.

보도국 AM-PM 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 8:00 '박사방 범죄단체가입죄 첫 적용' 유료회원 송치 (서울 종로경찰서)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조주빈의 공범, 박사방 유료회원 장 모 씨와 임 모 씨가 오늘 검찰에 송치됩니다.

앞서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범죄단체 가입죄'를 적용했는데요.

범죄단체 관련 형법은,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한 중범죄로, 과거 조직폭력배나 보이스피싱 조직 외에 적용된 사례는 드물었습니다.

▶ 10:00 '아내 살해'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 항소심 선고 (서울고등법원)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앞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0년과 몰수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유 전 의장이 아내의 내연 관계를 알게 돼 범행을 결심한 만큼 동기가 명백하고 피해자를 한 시간여 동안 그대로 놔둬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대해 유 전 의장 측 변호인은, 아내의 자해를 막으려 했을 뿐 고의로 살해한 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 11:00 통합당 김종인 위원장, 민주당 이해찬 대표 예방 (민주당 당대표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오늘(3일) 회동합니다.

오늘 만남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이해찬 대표를 예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요.

김 비대위원장 취임 인사를 겸한 회동이지만 원 구성 협상과 본회의 일정, 또 3차 추경안 등에 대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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