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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무게 35톤' 거대 향고래 사체, 동해 앞바다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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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전 소설 모비딕에 등장하는 거대한 고래 향고래가 어제(2일) 동해 앞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몸길이 14미터에 무게가 30톤이 넘다 보니 고래를 처음 발견한 어민은 잠수함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조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착장 앞 바닷물에 커다란 고래 한 마리가 잠겨 있습니다.

뭉툭한 머리는 몸길이의 4분의 1이나 되고 긴 아래턱은 벌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