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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사라진 5년간의 보험 서류…고객·당국엔 1년째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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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대형 보험사에서 5년 동안의 보험 서류 원본이 파기가 됐습니다. 1년 전에 벌어진 일인데 그동안 이 사실을 알리지를 않았습니다.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 DB생명 인재개발원입니다.

저희 취재 결과, 이곳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보험 청약서 등 고객 관련 문서가 54만 건 넘게 사라졌습니다.

해당 서류가 사라진 걸 DB생명이 확인한 건 지난해 5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