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뉴스특보] '32년 악연' 이해찬-김종인 여야대표로 오늘 회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특보] '32년 악연' 이해찬-김종인 여야대표로 오늘 회동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천영식 계명대 객원교수>

잠시 후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예방합니다.

여야가 원 구성 협상 등을 둘러싸고 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오늘 회동에서 접점을 찾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정치권 이슈들, 두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천영식 계명대 객원교수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잠시 후 11시, 통합당 김종인 대표가 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찾아서 상견례를 합니다. 현재 여야가 원구성 협상과 개원 문제를 두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두 대표의 만남이 개원과 원구성 협상 관련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1-1> 두 사람은 지난 32년간 정치적으로 보면 악연이라고 볼 수 있죠, 1988년 13대 총선에선 관악을에 나란히 출마했다가 이해찬 대표가 승리했고,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선 김 비대위원장이 이 대표를 공천에서 제외했고, 결국 이 대표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지 않았습니까? 때문에 이번 만남이 더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오늘 회동 분위기 궁금합니다?

<질문 2> 여야 원내대표가 어제 저녁 2시간가량 막걸리 회동에서 원구성 문제를 논의했지만, 입장차만 확인하고 헤어졌습니다. 당장 여당은 이틀 후인 오는 5일 개원하자고 입장인데, 이틀간 협상으로 법정 시한 내 개원이 가능할까요?

<질문 2-1> 민주당이 5일 단독 개원을 강행할 경우, 통합당은 정부 여당이 공들이는 3차 추경 처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경고까지 했습니다. 국회 보이콧 가능성도 내비쳤는데요. 3차 추경 처리가 제 때 이뤄지지 않을까 우려도 나옵니다.

<질문 3> 지난 총선을 앞두고 '공수처 반대'에 기권표를 던진 금태섭 전 의원이 민주당으로부터 '경고' 징계를 받았습니다. 금 전 의원은 반발하며 어제 재심 신청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사태, 어떻게 봐야 할까요? 가장 궁금한 게, 개개인이 헌법 기관인 국회의원을 당 차원에서 처벌할 수 있는 겁니까?

<질문 3-1> 일각에선 이제 첫 의정 활동을 시작한 당내 초선 의원들에게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준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판단하세요?

지금까지 김성완 시사평론가, 천영식 계명대 객원교수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