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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주차장 입구 밤새 막은 입주민, '업무방해 혐의'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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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 입주민이 자신의 차로 주차장 입구를 밤새 막아버렸습니다.

차주는 흰색 옷에 검은 마스크를 쓴 여성인데요.

주민들이 여성에게 항의하기 시작합니다.

[차를 왜 안 빼는데요. 여기가 혼자 사는 공간이에요?]

이 여성이 무려 14시간 동안 주차장의 진입로를 막아서 700여 세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는데요.

주민들은 여성의 차량에 '무슨 권리로 여러 사람이 다니는 길에 차를 두느냐', '부끄러운 줄 알라'와 같은 항의 메시지를 붙여놓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