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소방관·시민, 터널서 주행 중 의식 잃은 운전자 구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소방공무원과 시민 3명이 터널 안에서 의식 잃은 운전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김천소방서 119 구조구급센터 이윤진 소방교는 지난달 19일 오후 5시께 김천순환로 감천터널에서 비틀거리며 주행하던 차량을 세우고 운전자 A씨를 구조했다.

30대 여성인 A씨는 승용차를 운전해 김천시 감천면 금송리 감천터널을 지나던 도중 경련으로 의식을 잃었고, 차량이 터널 안 벽을 부딪치며 1차로와 2차로를 오가는 위험한 상황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