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트럼프가 폭력 시위 배후로 지목한 '안티파'의 정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트럼프 "폭력 시위의 배후, 급진좌파 '안티파' 세력"

트럼프 주니어 "정신 나갔다…안티파는 테러조직"

안티파, 극우 단체가 만든 가짜 트위터 계정으로 드러나

트위터 "백인우월주의 단체의 가짜 계정"…삭제 조치

[앵커]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극좌세력인 '안티파'가 폭력 시위를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트위터에서 폭력을 선동한 이 안티파의 계정이 백인우월주의 단체가 만든 가짜로 드러났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의 흑인 남성이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진 뒤 방화와 약탈을 동반한 시위가 벌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안티파'라는 이름의 급진좌파 세력을 배후로 지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