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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시카고 한인업체도 약탈·방화 직격탄…"이렇게 큰 피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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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뷰티협회 "한인업체 600여 곳 중 60~70% 피해 추정"

"로드니 킹·불스 3연승 때도 이 정도 아냐"…일부, 회복 어려울 수도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비무장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관의 가혹 행위로 숨진 후 촉발된 항의시위가 폭동과 약탈·방화로 이어지면서 시카고 한인업체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미네소타주와 인접한 일리노이주 최대 도시 시카고의 흑인 대상 한인사업체 소유주들은 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시카고 한인 업계에 이렇게 큰 피해는 처음"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