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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폭행·고문 협박'으로 위증 강요...국정원 직원 기소했지만 논란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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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유우성 씨가 고소한 국정원 직원 2명이 지난 3월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검찰 공소장에는 이들이 유 씨의 여동생을 폭행과 협박해 거짓 진술을 받아낸 과정 등이 적시됐는데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원이 조작한 증거로 간첩 누명을 썼다가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은 유우성 씨는 지난해 2월 국정원 직원들과 수사 검사들을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