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를 온라인으로 치른 대학교에서 부정행위 의혹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연세대와 한양대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연세대학교는 학생 3백여 명이 듣는 교양과목 온라인 쪽지 시험에서 학생들끼리 답안을 공유했다는 의혹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과목 교수는 쪽지 시험을 모아 성적에 반영할 계획이었지만, 의혹이 커지자 쪽지 시험 결과를 전부 무효 처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양대학교에서는 돈을 받고 온라인 시험을 대신 쳐주겠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재학생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특정 과목 시험에서 전부 A+를 받았다며, 돈을 주면 대리로 시험을 봐주겠다고 적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양대학교는 실제 부정행위 있었는지는 확인 중이라며, 문제의 과목 성적 처리 재량은 해당 교수에게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중간고사를 온라인으로 치른 대학교에서 부정행위 의혹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연세대와 한양대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연세대학교는 학생 3백여 명이 듣는 교양과목 온라인 쪽지 시험에서 학생들끼리 답안을 공유했다는 의혹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과목 교수는 쪽지 시험을 모아 성적에 반영할 계획이었지만, 의혹이 커지자 쪽지 시험 결과를 전부 무효 처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