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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임금 반납해 지역주민에게"...인천국제공항공사의 통 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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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이 임금을 자진 반납해 지역주민들에게 기부했습니다.

4개월 급여 반납분을 포함해 모인 17억여 원은 소외계층에게 지역 화폐로 전달됐습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전례 없는 불황을 맞은 가운데 훈훈한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7억6천만 원을 마련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