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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강남 20층 빌딩 보험 영업점서 확진…52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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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악사손해보험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앵커>

서울 강남에 있는 한 고층 빌딩에서 일하던 삼성화재 보험설계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빌딩의 일부가 폐쇄되면서 건물에 입주해있던 세무서 3곳도 한때 업무를 중단했습니다.

먼저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 있는 20층짜리 건물입니다.

이 건물 20층 삼성화재에서 보험설계사로 일해 온 65살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의 1층부터 10층까지는 역삼, 삼성, 서초 세무서가, 11층부터 20층까지는 삼성화재 사무실이 있습니다.


세무서와 삼성화재 직원 등 600여 명이 건물에서 근무했는데, 이 가운데 52명이 이 남성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