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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20~30%는 무증상 감염…"다음 주말까지 확산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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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건당국은 최근 수도권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양상이 전국으로까지 퍼질지는 다음 주말까지가 고비라고 보고 있습니다. 나도 언제든지 감염될 수 있고, 또 증상이 없는 환자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조금만 더 조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내용은 남주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수도권 여러 종교시설 집단감염 사이의 연결고리나 감염 경로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앞선 이태원 클럽, 쿠팡 물류센터 관련 집단감염과 종교시설 집단감염 모두 같은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무증상이거나 경증인 환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연결고리 역할을 해 이태원과 물류센터발 유행을 종교시설 등으로 옮겨왔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무증상 환자가 많고, 증상이 없을 때도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징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