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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금 가져오겠다"…'아프리카 금광 투자'에 350억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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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처럼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때에는 수익이 조금이라도 더 날 것이라는 말에 솔깃하기 쉽습니다. 은행 이자는 낮고 장사는 더 어려워 마땅한 투자처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인데, 아프리카 금광을 개발한다며 투자하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수백 억이 몰렸는데 실상은 어떤지, 먼저 조기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월 말, 서울 강남의 한 사무실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