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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中, 흑인 사망 사태 틈 타 홍콩 보안법 '가속도'...캐리 람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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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행정장관, 中 베이징 방문…"보안법 논의"

中, 전인대 '결정' 통과 6일 만에 행정장관 불러

입법회, 야당의 보안법 질의 금지…"내정 아니다"

반대 시위도 금지…6·4 톈안먼 추모 집회는 불허

[앵커]
중국이 미국의 제재 경고에도 불구하고 홍콩 보안법 입법에 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미국이 흑인 사망 사태로 정신이 없는 사이 중국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베이징으로 불러 법안 협의에 착수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홍콩 보안법 입법 관련 논의를 위해 중국 베이징에 왔습니다.

지난주 전국인민대표대회가 홍콩 보안법 결정을 강행 통과시킨 지 6일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