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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코로나 재고' 면세 명품, 온라인 판매하자…품절 대란에 사이트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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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여파로 여행을 못가니까, 자연히 면세점도 못가게 되죠. 그래서 면세점에 쌓였던 명품 재고가 온라인에 풀렸는데,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였습니다.

이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 19가 한창이던 지난 3~4월. 우리나라 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은 80만명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4% 감소한 것. 면세점은 말 그대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업계가 내놓은 고육지책은 재고품 떨이. 정부는 지난 4월 재고 면세품의 내수 판매를 사상 처음으로 허용했고, 오늘 온라인에 물건이 풀렸습니다. 반응은 뜨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