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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홍콩 '8인 초과 모임' 금지 18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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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감염 4명 등 발생해 확진자 1천94명으로 늘어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홍콩 내에서 재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홍콩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을 연장하기로 했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8인 초과 모임을 금지하는 정책을 오는 1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중국 본토, 마카오, 대만에서 오는 방문객을 14일간 격리하는 정책은 다음 달 7일까지, 해외에서 들어오는 홍콩 거주자를 격리하는 정책은 오는 9월 18일까지 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