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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캐리 람 "미국 위협 두렵지 않아...중앙정부, 각계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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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을 지지하면서 홍콩은 미국의 제재 위협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3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에 따르면 람 장관은 이날 오후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콩보안법 입법 과정에서 중앙정부가 다양한 형식으로 홍콩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람 장관은 이날 홍콩 사무를 담당하는 한정 상무위원과 자오커즈 공안부장 겸 국무위원, 샤바오룽 홍콩·마카오 판공실 주임 등을 접견한 자리에서 홍콩보안법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