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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북한 동네 식품상점도 슈퍼마켓식 운영…"생산증가로 수요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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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원이 물건 꺼내주던 방식→고객이 직접 고르도록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최근 백화점 등 대형쇼핑몰에 이어 평양 시내 소형 상점들도 슈퍼마켓 식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31일 평양 시내 식료품 상점들의 달라진 상품 판매 방식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평양의 각 동(洞)에 있는 국영 식료품 상점들이 종전 공급자 위주의 운영 대신 고객 중심의 서비스라 할 수 있는 슈퍼마켓 방식을 일제히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