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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홍콩보안법 강행에 미중 '신냉전' 기류 본격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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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면 충돌 가나…중국 "최악 시나리오에도 대비"

'G2' 관계 악화일로에 글로벌 시스템 불확실성 커질듯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입법을 강행하며 '신냉전'으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미중 관계가 한층 더 악화할 전망이다.

미국이 홍콩에 부여해온 경제·무역 특별지위를 박탈할 수 있다는 초강경 카드까지 꺼내든 가운데 중국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 마지막 날인 28일 홍콩보안법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