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제주 카니발 폭행' 가해자에 대한 판사의 따끔한 일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합의 노력했지만, 방법 잘못됐다…자신의 인생 되돌아보길"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카니발 폭행 사건' 가해 운전자에 대해 재판을 진행한 중견 판사가 따끔한 충고를 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지법 형사2부 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4일 일명 '제주 카니발 폭행사건'의 폭행 당사자 A(34)씨의 선고공판에서 재판을 시작 하기전 피고인에게 "어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죠?"라며 말을 꺼냈다.

A씨가 고개를 끄덕이자 장 부장판사는 "저도 한숨도 자지 못했다"고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