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숨진 아이 몸 곳곳에 멍·담뱃불 상처...막을 기회 없었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방에 갇혔던 아동,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 숨져

새엄마 구속…경찰 "7시간 넘게 가방 속에 가둬"

"3시간 외출 후 용변 확인하고 작은 가방에 옮겨"

지난 어린이날에도 병원행…학대 의심 신고

[앵커]
충남 천안에서 여행 가방 안에 갇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던 9살 어린이가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경찰은 아이를 가뒀던 새엄마를 구속했고, 몸에서 여러 학대 흔적을 확인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문석 기자!

참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피해 아동이 어제 숨졌다고요?

[기자]
경찰은 어제(3일) 오후 6시 반쯤 피해 아동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