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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북한, 대북전단 문제 삼으며 '최악 사태' 압박…정부는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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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남북관계 중대변수로 재부상…북, 연락사무소 폐쇄·군사합의 파기 거론

'표현의 자유'에 금지 어려워…주민 보호 명분으로 경찰력 동원해 제지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정래원 기자 = 북한이 9·19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남측에 탈북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막으라고 요구하면서 이 문제가 다시 남북관계의 중대 변수로 부상했다.

정부는 정체된 남북관계에서 돌파구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지만, 정작 북한은 이에 호응하기는커녕 대북 전단 문제를 앞세워 남측을 압박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