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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울역 묻지마 폭행' 가해자 구속영장 심사..."계획 범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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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역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폭행해 크게 다치게 한 뒤 달아났다 붙잡힌 3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가해 남성은 피해자에게 미안하고 반성한다면서도, 미리 계획하고 저지른 일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바 서울역 '묻지마 폭행' 가해자 32살 이 모 씨가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 유치장을 빠져나옵니다.

이 씨는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한다면서도 범행은 우발적이었고, 다른 추가 피해자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