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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김종인, 기본소득 속도조절 "재정 뒷받침돼야"…與 '증세 검토' 주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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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정부가 일정금액을 무조건 지급하는 제도를 기본소득제도라고 합니다. 지난 2017년 핀란드에서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그런데 김종인 미래통합당 대표가 연일 이 기본소득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통합당 내부에서도 이미 다양한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엄청난 재원입니다. 우리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제도인지도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통합당이 민주당에 앞서 이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만, 과속 우려가 나오자 김 위원장이 오늘은 살짝 한발 물러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