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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김정은 사진' 전단 때문?…발끈한 북한, 달래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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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제1부부장이 남측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하는 걸 거칠게 비난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방조하고 있다면서 2년 전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물인 군사합의를 파기할 가능성까지 거론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미 방지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북한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먼저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나흘 전 한 탈북자 단체가 대북 전단을 날려 보냈습니다.

김정은 사진과 함께 핵 개발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오늘(4일) 김여정 제1부부장의 담화는 이 대북 전단에 대한 노골적 분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