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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前 국가대표들의 성추행 · 폭행…악몽 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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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쉬쉬한 감독 · 지자체

<앵커>

스포츠를 전공하던 대학생이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로부터 성추행과 폭행을 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감독에게 신고했지만 관련 지자체나 시 체육회 모두 조사조차 벌이지 않았습니다.

전연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학생 카누 선수 A 씨는 지난해 5월 부산 강서구청 소속 카누팀에서 견학 훈련을 받았습니다.

국가대표 출신들이 있는 팀이어서 기대가 컸지만 한 수 배우겠다던 꿈은 악몽으로 변했습니다.

선수들에게 성추행을 당한 겁니다.


[A 씨 : 샤워하고 있을 때 들어오라고… 힘으로 (제압)한 다음에 (추행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