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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수도권 교회發 확진 95명, 절반이 2차 감염…"유행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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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심스럽습니다만... 저희가 어제 '코로나 재확산 조짐'이라고 보도해드렸는데요, 코로나 2차 대유행이 가을 이전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전문가 집단에서 언급됐습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교회를 중심으로 2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송민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개척교회 모임 관련 확진자는 11명이 늘어 총 66명이 됐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70대 목사와 접촉했던 50대 신도와 딸이 확진되는 등 가족과 지인 등의 n차 감염자가 절반인 3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