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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새벽에 찾아와 강제로"…'성희롱·갑질' 교수 직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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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대학교 음대 교수가 대학원생에게 성희롱과 갑질을 일삼아서 직위 해제됐습니다. 서울대 인권센터도 사안이 무겁다고 보고 중징계를 권고했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 음대 대학원생 A씨는 지난해 7월 지도교수 B씨의 유럽학회 출장에 동행했다가 수치스러운 일을 당했습니다.

새벽 시간 교수가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와 받지 않았더니 호텔 방으로 찾아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