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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전 국가대표들이 폭행·성추행…신고했지만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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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를 전공하던 대학생이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로부터 성추행과 폭행을 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감독에게 신고했지만 관련 지자체나 시 체육회 모두 조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생 카누 선수 A씨는 지난해 5월 부산 강서구청 소속 카누팀에서 견학 훈련을 받았습니다.

국가대표 출신들이 있는 팀이어서 기대가 컸지만 한 수 배우겠다던 꿈은 악몽으로 변했습니다. 선수들에게 성추행을 당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