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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14명 집단 감염…대부분 고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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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이번엔 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용품 파는 방문 판매 업체로 번졌습니다. 업체 설명회에 참석했던 70대를 비롯해서 14명이 감염됐는데,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대부분이 고위험군인 고령자여서 더 큰 걱정입니다.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관악구의 한 8층 건물, 맨 위층 문이 잠긴 세미나실엔 의자가 4개씩 놓인 동그란 책상 20여 개가 배치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