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황군'에서 '창군 주역'으로...현충원에 잠든 친일파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친일 인사 이장 법안 여러 번 발의…매번 무산

[앵커]
내일은 제65회 현충일인데요, 국립현충원에는 한국전쟁 때 전사한 군인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에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인으로 항일 운동을 탄압했던 이들도 여럿 있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본 천황의 군인이었다가 국군 영웅으로 숨진 이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립서울현충원 장군 제1묘역은 현충원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했습니다.

이곳에 6·25 전쟁 당시 1군단장이었던 김백일이 묻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