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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텐안먼 시위 31주년...홍콩서 수만 명 촛불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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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대 학생들, 톈안먼 시위 31주년 추모식 거행

경찰, 8명 이상 모임 불허…몽콕에서 충돌하기도

홍콩 입법회 '중국 국가 모독 행위 처벌법' 가결

[앵커]
어제 '6·4 톈안먼 민주화운동' 31주년을 맞아 침묵만 흘렀던 중국과 달리 홍콩에서는 수만 명의 시민이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콩 입법회가 '중국 국가 모독 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자 야당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989년 톈안먼 사태 이후 31년 세월이 지난 어제 오후 홍콩대학교 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