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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국회 개원 비공개 합의 '불발'…본회의 전 막판 협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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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하늘 두 쪽 나도 개원" vs 통합 "독재 선전포고"



[앵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 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 대표가 어제(4일) 저녁에도 비공개로 만나서 21대 국회 원 구성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오늘 첫 국회 본회의를 열겠다"고 했고 통합당은 '독재 선전 포고'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차 추경안 처리가 급한 민주당과 중요 상임 위원회를 포기할 수 없는 통합당이 막판에 접점을 찾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