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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작년 10월부터 때렸다" 아무도 구하지 못한 9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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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도 학대 가담 정황

<앵커>

의붓엄마 손에 7시간이나 여행용 가방 안에 갇혀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던 9살 어린이가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친아버지도 아이를 때렸다는 정황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TJB 최은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일 저녁 천안 집에서 여행용 가방에 갇혀 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9살 A군이 결국 숨졌습니다.

사건 발생 이틀만으로 아무 일 없었다면 초등학교 3학년인 A군이 첫 등교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