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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오세훈 유세 방해' 서울 대진연 회원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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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유세 방해' 서울 대진연 회원 2명 구속

4·15 총선 선거운동 기간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 유세 현장에서 피켓 시위를 벌인 서울대학생진보연합 회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서울대진연 회원 유모 씨와 강모 씨에 대해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 자료가 충분하고 피의자들이 도망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서울대진연은 황교안, 나경원 등 다른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장소나 사무실 근처 등에서 시위를 벌인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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