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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마스크 안 써 맞아 죽었다?" '멕시코판 플로이드' 사건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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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경찰 과잉제압·체포 다음날 시신으로 돌아와

플로이드 사건 맞물려 파문 확산…거리시위·온라인 진상요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경찰 폭력으로 인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이 미국 전역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에서도 소위 '멕시코판 플로이드' 사건이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일간 엘우니베르살 등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건설 노동자인 조바니 로페스(30)가 멕시코 서부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된 것은 꼭 한 달 전인 지난달 4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