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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홍콩 톈안먼 추모 집회에 의문 제기하던 젊은층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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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에 이념차 제쳐 두고 한목소리로 정부 비판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강행 움직임 속에 4일 홍콩에서 열린 톈안먼(天安門) 민주화시위 31주년 기념집회에는 과거 이 집회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던 젊은 층들도 참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5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2014년 '우산혁명'으로 홍콩 내 반중 정서가 고조된 후 일부 젊은 층과 학생운동 지도자들은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리는 연례 추모 집회를 거부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