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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 법무, 30년전 LA폭동 때도 같은 자리…변함없는 강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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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 때 부시에 군투입 조언…이번엔 이념 잣대 들이대

'트럼프 충성파' 불리며 독립성 논란 속 사퇴요구 받기도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우연의 일치인가'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1992년 로스앤젤레스(LA) 폭동과 닮은꼴이라는 말까지 회자하는 가운데 LA폭동 당시 법무장관이 이번에도 같은 자리를 맡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당사자는 윌리엄 바(70) 법무장관.

그는 조지 H. W. 부시 행정부 시절로 40대 초반이던 1991년 11월부터 1년 남짓 77대 법무장관을 맡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인 2019년 2월 85대 법무장관으로 또다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