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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軍 투입하자' 기고 실은 NYT에 역풍…"기준에 안 맞아" 사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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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서 "수치스럽다"…거센 비판에 "편집 서두르다가 그랬다" 해명



(뉴욕·서울=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이재영 기자 = 미국 공화당 소속 톰 코튼(아칸소) 상원의원이 백인 경찰관에 의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일부 폭력시위와 약탈행위에 대해 군(軍) 투입을 주장하는 기고문을 뉴욕타임스(NYT)에 실어 신문사 내부에서도 반발이 일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이후 NYT는 "기준에 맞지 않은 기고문이 보도됐다"며 하루 만인 4일(현지시간)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