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5일) 오전 국회 첫 본회의에서 선출된 박병석 신임 국회의장이 여야 원내대표와 첫 회동을 합니다.
상견례 자리이긴 하지만 원 구성 협상 등 국회 일정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병석 / 신임 국회의장]
오늘 첫날인데 여러 가지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9대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 당시에 98%를 얻었었습니다.
이번에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를 받고 출발하고 싶었는데 굉장히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두 분도 잘 아시지만 지금 민생 문제가 대단히 절박하고 국가의 위기가 심각한데 조속한 시일 내에 원 구성의 협의를 마쳐야 되지 않겠습니까?
두 분께서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하셔서 열린 마음으로 협상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양보하지 않으면 지금 상황에서는 어떤 타협도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소통을 통해서 합의에 이를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고 또 정치하는 분들은 바로 그런 타협을 통해서 합의점에 이르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고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긴급한 국내 상황을 감안해서 두 분 원내대표께서 자신의 입장에서 무엇을 양보할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검토해 주셔서 조속한 시일 내에 결론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런 결론을 내리는 데 적극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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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5일) 오전 국회 첫 본회의에서 선출된 박병석 신임 국회의장이 여야 원내대표와 첫 회동을 합니다.
상견례 자리이긴 하지만 원 구성 협상 등 국회 일정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병석 / 신임 국회의장]
오늘 첫날인데 여러 가지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9대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 당시에 98%를 얻었었습니다.
이번에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를 받고 출발하고 싶었는데 굉장히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