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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보수 성향 교수단체 "홍콩보안법, 반민주 폭거…공산당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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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보수 성향 교수단체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홍콩보안법은 홍콩 시민의 인권과 민주적 자치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독소 조항을 담고 있고,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원칙을 훼손한다"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의 홍콩보안법 의결은 반(反)인권·반민주·반문명적 폭거"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