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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홍콩 입법회서 '국가법' 통과되자…야당서 '오물 투척'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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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홍콩 빅토리아 공원은 촛불로 가득 찼습니다.

어제는 중국 천안문 시위 31주년이었는데요.

경찰은 코로나19를 이유로 집회를 금지했지만 천안문 사태를 잊지 않겠다고 모인 홍콩인들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리척얀/주석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 : 우리는 빅토리아 파크 내부에서 촛불을 밝힐 권리가 있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중국은 완전히 어둡고 자국민들을 세뇌시키고 있지만 홍콩에서 우리는 1989년도 민주화 운동으로 희생 된 사람들을 위해 계속 촛불을 밝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