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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미국 시위로 한인 상점 144곳 피해…인명피해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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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미국 전역에서 이어지는 인종차별 항의시위가 때로는 폭력적으로 전개되면서 미주 한인이 운영하는 상점에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현재 미국 내 144개 한인 상점에서 약탈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현지 공관에 접수됐다.

전날보다 18건 증가한 것이며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