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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군산해경, 밀입국 해상경계 특별 강화…함정 4척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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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과 정보·감시 공조



(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최근 충남 태안에서 중국인 밀입국 시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내 전역에 '해상경계 특별 강화지시'를 내리고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해상경계 강화지시는 태풍과 같은 자연재난, 대형 해난사고, 해상을 통한 중요범죄 발생이 예상되거나 대응이 필요한 경우에 내려진다.

지시에 따라 해경은 서해 먼바다에 대형 함정 1척을 추가 배치하고 연안과 내해에 중·소형 함정 3척을 증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