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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보트 밀입국' 초동 대응 소홀…태안해경서장 직위해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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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기관 중부해경청장 경고 조치…해경청, 감찰 착수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최근 충남 태안에서 잇따라 발생한 모터보트 밀입국 사건과 관련해 초동 대응을 소홀히 한 관할 해양경찰서장이 인사 조치됐다.

해상 경계에 허점이 드러남에 따라 관할 책임자를 교체한 해경은 감찰 조사도 착수하고 관련자들을 문책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벌어진 중국인들의 태안 밀입국 사건과 관련해 초동 대응을 소홀하게 한 책임으로 하만식(51) 태안해경서장을 직위 해제했다고 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