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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제2n번방' 주범 10대 징역 10년 '법정최고형'…공범도 중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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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대장태범 장기 10년·단기 5년…피싱 사이트 만든 공범들 징역 7∼8년

재판부 "피해자 고통 호소 외면하고 집요히 범행…심각한 피해 발생"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이른바 '제2n번방'을 운영하면서 여중생 등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일당 5명 중 주범 3명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진원두 부장판사)는 5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등 혐의로 기소된 닉네임 '로리대장태범' 배모(19)군에게 소년법상 유기 징역형의 법정 최고형인 징역 장기 10년·단기 5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