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모든 기말고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해달라고 학교에 요구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 대행은 오늘(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부터 이태원 클럽 발 등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다며 대면 고사를 치르는 건 학생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10명 가운데 4명이 설문조사를 통해 등교 수업을 매우 안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며 이동 과정에서 감염 위험이 있고,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가 어려운 대면시험을 취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대면 오픈북 시험과 과제 대체 등 부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대안 마련도 함께 요청했습니다.
이에 서울대 측은 학생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교수 재량껏 방식을 정하도록 하고 있다며 시험 기간을 늘리고 대형 강의실을 고사장으로 우선 배정하는 등 예방과 방역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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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모든 기말고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해달라고 학교에 요구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 대행은 오늘(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부터 이태원 클럽 발 등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다며 대면 고사를 치르는 건 학생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10명 가운데 4명이 설문조사를 통해 등교 수업을 매우 안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며 이동 과정에서 감염 위험이 있고,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가 어려운 대면시험을 취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