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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문재인 대통령, 양산 통도사 인근 사저 땅·주택 매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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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부 등본 내외 공동명의…경호처, 사저 인근 땅도 매입

양산 매곡동 사저 지형·경호상 문제…시 "퇴임 후 머물 곳"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이정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경남 양산시 통도사 주변에 주택과 땅을 사들여 퇴임 후 사저를 현 양산시 매곡동에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5일 양산시에 따르면 청와대 경호처가 지난해 연말부터 새로운 사저와 경호동 땅 매입 등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대통령 경호처는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313번지와 363-2∼6번지 3천860㎡ 땅과 부지 내 2층짜리 단독주택을 14억 7천여만원을 주고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