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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시민단체들 "미국 정부 인종차별 규탄…군 투입, 유혈사태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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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민단체들도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민중공동행동은 5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흑인 사망 항의 운동에 연대하며 미국 정부를 규탄한다"며 "조지 플로이드를 죽음에 이르게 한 자를 모두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